성탄 연휴를 앞둔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혼조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간 신규실업, 소비지출,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가 잇달아 발표됐지만 예상한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보합권의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장 후반까지도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혼조세 흐름을 지속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3시 5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37포인트, 0.03% 오른 11562.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16포인트, 0.25% 내린 1255.68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7.11포인트, 0.27% 하락한 2664.3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