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정책위의장에 심재철

2010-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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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이 23일 예산안 파동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고흥길 전 정책위의장의 뒤를 이어 한나라당의 새 정책위의장에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김무성 원내대표의 추천을 받은 심 의원을 정책위의장의 임명안을 의결했다.
 
 3선의 심 정책위의장은 내년 5월까지로 예정됐었던 고 전 정책위의장의 잔여임기를 맡는다.
 
 재적의원 171명 중 이날 참석한 95명의 의원들은 “정채위를 통활하고 수도권 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3선의 심 의웢이 적격자라 생각한다”는 김 원내대표의 말에 만장일치를 뜻하는 박수로 심 의원의 정책위의장 임명에 동의했다.
 
 심 정책위의장은 “정책의 전달과정이 쉽고 알기쉬워야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하고 공감할 것”이라며 “정책의 전달과정이나 홍보에 우선적으로 신경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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