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구미공장, 22일 파주공장에서 연이어 특별한 송년의 밤 행사인 '락(樂)페스티벌'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 마련된 락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드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1일 구미공장, 22일 파주공장에서 연이어 특별한 송년의 밤 행사인 ‘락(樂)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 락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권영수 사장, 한상범 부사장 등 총 5명의 임원들로 구성된 임원 밴드의 무대였다.
앞서 권 사장은 제1회 락 페스티벌에서 멋진 색소폰 연주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3년만에 다시 무대에선 권 사장은 이번엔 드럼 스틱을 잡고 임원밴드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임원 밴드의 공연은 ‘사랑으로’, ‘무조건’ 등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꾸며져 큰 환호와 함성을 받았다.
깜짝 드럼연주로 아이돌 못지 않은 박수를 받은 임원 밴드는 한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음악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권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 한해도 회사와 함께 극한 도전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LG디스플레이의 주인공은 언제나 바로 여러분으로 2011년 한해도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사내 동호회인 ‘LGD 크루(Crew)’의 댄스공연도 펼쳐졌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가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는 아동복지 시설 및 파주보육원 어린이들도 깜짝 출연해 임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엄기영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기사는 “LG디스플레이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같이 어울리는 락페스티벌은 우리의 자랑”이라며 “올해도 주변 동료들의 숨은 재능을 즐기며, 유쾌하고 신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송년회를 비롯하여 매일매일이 신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 한해도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