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스마트폰에 이어 내년에는 태블릿 개인용컴퓨터(PC)에서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MTS인 'T유진투자증권'은 각각 9월과 10월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으로 출시됐다.
안드로이드폰 MTS가 출시된 10월부터 연말까지 월 100만원 이상 거래 고객은 갤럭시S나 스카이(SKY)베가폰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거래액이 월 3000만원과 4000만원, 5000만원을 넘는다면 각각 3만원과 4만원, 5만원씩 통신요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단말기 신청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하이패스 단말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모바일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를 위한 전용앱도 만들고 있다"며 "기존 기능 외에도 신용기능과 자금이체기능을 추가해 투자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MTS 후발주자로 나서기는 했지만 추가 컨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모든 모바일 채널에 MTS를 제공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www.eugenefn.com)나 고객만족센터(1588-6300)를 이용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