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 완화로 강세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고채 3년 10-2 금리 3.40%를 목표로한 매수전략을 제안했다. 매수시점은 3.43%이다.
오창섭 연구원은 "향후 시장은 대내외 주요 이벤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변동성과 거래량이 줄어들며 연말 장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12월물 국채선물가격 112.35P를 목표로 한 매수전략과 매수시점 112.25P 수준을 제안한다"며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에 대해서는 전일 민평 수준인 113bp가 적절해 보이며 111bp를 목표로 축소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만기 3년 영역의 고평가가 해소되고 연말까지 장기물의 수급 공백이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지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제도도입을 앞둔 보험사들의 장기물 순매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