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1호선 성북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구로행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한 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전동차 기관사 이모(52)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차가 역으로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선로 위에 누워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의 CCTV화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