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니콜 리치(29)가 이미 자녀까지 둔 남자친구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리치는 11일(현지시간) 아버지인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베벌리 힐스 집에서 조엘 매든(31)과 13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거행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4년 동안 사귀어온 두 사람은 지난 2월 약혼을 발표했고 이미 두 살난 딸과 15개월 된 아들이 있다.
리치는 패리스 힐튼과 함께 리얼리티쇼 '심플라이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캔들메이커가 됐고, 그의 남편 매든은 인기 펑크그룹 '굿샬롯'의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