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작사가 이나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에게 '미모 굴욕'을 당했다.
지난 15일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김이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후기에서 "소녀시대가 앞을 지나갈 때마다 길이 갈라지고 빛이 내리나니, 그곳이 천국인가 하더라"고 언급했다.
또 그녀는 "개인취향을 모두 떠나 윤아의 얼굴은 복되더라"며 "윤아의 실물을 본 직후 거울을 피해야 하나니"라고 덧붙였다.
가요계의 미녀 작사가로도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등을 작사해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