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사상 처음 법정처리기한(16일)을 넘긴 가운데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이 예산안을 연내 심의,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예산안 심의 지연에 따라 빚어질 시민의 불편과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정례회 회기를 29일까지 10일 연장해 연장하고 예산안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의총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소요예산 700억원을 반드시 확보하고 행사성 경비 및 서해뱃길과 한강예술섬 ,련 예산을 삭감하는 쪽으로 예산안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