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통식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소요기간 7년, 총사업비 9428억원이 투입된 경전선 삼랑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15일 개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최된 개통식에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2차관, 허준영 코레일 사장,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등을 비롯한 국회의원,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과 성장은 대립되는 개념이지만 이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게 기차를 타는 것”이라며 “이 지역이 세계 최강 유라시아 철도의 시·종착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