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서울 서초구 '반포 리체' 아파트 전경. 총1119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리체’ 샘플하우스 문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반포리체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1~35층 9개 동에 총 1119가구가 입주한다. 조합원분 1030가구와 임대아파트 43가구를 제외한 46가구가 일반 분양몫이다. 전용면적 59㎡이며 A형 40가구, B형 6가구다.
59㎡A형은 3베이(Bay) 판상형, 59㎡B형은 4 베이 평면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평면 모두 주부들의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조형물과 휴게공간, 수경공간,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중앙잔디광장은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주차장은 지하 1~2층으로 설계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다.
반포 리체는 도보 2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7호선 반포역과 트리플환승역(379호선)인 고속터미널역은 도보 10분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이다. 또‘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주변에 원촌/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02)535-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