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월 새벽 2시쯤 자신의 승용차에서 최은정에게 “함께 모텔로 가자”며 추행을 한 혐의다.
최은정은 지난해 11월부터 심씨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화보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그는 한때 ‘10대야 말로 벗기에 가장 좋은 나이’ ‘요즘 나이 든 모델들이 비키니 화보를 찍는데 역겹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최은정은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만든 얘기”라고 주장하며 소속사오 갈등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