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송년을 맞아 은은한 촛불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캔들라이트 디너 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총 7가지 풀코스 정찬 메뉴로 구성된 이번 ‘캔들라이트 디너’는 미슐랭 스타 출신 총주방장 제라드 모지니악의 특급 레시피로 준비됐다.
최고급 샴페인인 모엣샹동(Moet Chandon Brut Imperial)을 식전주로 핑크 샴페인 사바이옹 소스의 굴이 서브되고 애피타이저로는 아시안 향을 가미하여 돌 위에 올려 구운 관자요리’가 이어진다.
이어 ‘달콤한 과일 쳐트니와 전통 거위간 요리’, ‘‘랍스터 더미도’와 함께‘프랑스 전통 스타일로 밤과 트러플을 채운 칠면조 구이와 밤과 야생 버섯을 곁들여 만든 칠면조 블로방’이 메인요리로 제공된다.
특히 칠면조 특유의 비릿한 냄새와 퍽퍽함 대신 고소하고 담백한 칠면조의 장점만을 살린 것이 이번 메인요리의 특징이다.
디저트는 루돌프 모양의 ‘알몬드, 녹차 비스켓, 밤 무스와 머랭’과 ‘마차티 커스타드‘에 초콜릿과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11만원(부가세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