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지난 9일, 아세안 10개국 녹색에너지 분야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찰단이 미리넷솔라의 대구 공장을 방문해 태양전지 생산 과정을 시찰하고 회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들 시찰단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10개국의 녹색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한-아세안 협력 사무국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 혁신, 연구 개발 등 미리넷솔라의 성공 비결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태양광 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이 아니라 에너지원을 공급하기 위해 첨단 소재를 개발하고 리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세계 모든 나라가 녹색성장에 동참해야 하고 특히, 태양광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며 “미리넷솔라는 아세안 국가의 그린에너지 보급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