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내년 4000대 판매한다”… 신차 G25 출시

2010-12-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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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100대 예상… M시리즈 7개월만에 1350대 팔려

 
내년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G25. 2500cc 6기통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닛산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내년 4000대의 판매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2500㏄ 중형 세단 G25를 출시한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2011년에는 올해 고객층 확대 및 체험기회 증대를 기반으로 올해보다 30%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신차 출시와 함께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후원 등 문화 마케팅도 이어간다. 인피니티는 올들어 ‘태양의 서커스’ ‘빌리 엘리어트’ 같은 뮤지컬과 공동 마케팅을 벌인 바 있다. 현재 전국 8곳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인피니티의 디자인 철학 ‘아데야카’를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지난달까지 1만6369대를 판매했다. 특히 올 6월 출시한 M시리즈(약 1350대 판매)가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보다 21% 성장한 3100대를 판매, 올 목표였던 3000대를 초과 달성했다.
 
 손창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2010년 한해는 인피니티의 ‘모던 럭셔리’ 콘셉트가 강화된 시기”라며 “2011년은 인피니티가 럭셔리 브랜드 시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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