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G25. 2500cc 6기통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2011년에는 올해 고객층 확대 및 체험기회 증대를 기반으로 올해보다 30% 성장한 40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신차 출시와 함께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후원 등 문화 마케팅도 이어간다. 인피니티는 올들어 ‘태양의 서커스’ ‘빌리 엘리어트’ 같은 뮤지컬과 공동 마케팅을 벌인 바 있다. 현재 전국 8곳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인피니티의 디자인 철학 ‘아데야카’를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지난달까지 1만6369대를 판매했다. 특히 올 6월 출시한 M시리즈(약 1350대 판매)가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보다 21% 성장한 3100대를 판매, 올 목표였던 3000대를 초과 달성했다.
손창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2010년 한해는 인피니티의 ‘모던 럭셔리’ 콘셉트가 강화된 시기”라며 “2011년은 인피니티가 럭셔리 브랜드 시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