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4대강 사업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동신건설(10.33%)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화공영(5.11%), 울트라건설(4.30%), 삼호개발(4.70%), 특수건설(4.17%) 등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4대강 사업 예산은 기존 정부안보다 2000억원 줄어든 3조800억원으로 결정됐다. 4대강 관련 핵심 법안인 친수법 등도 모두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