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치킨,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2010-12-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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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치킨, 이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

롯데마트 분포도를 연결한 모습 (사진출처: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이마트 피자에 이어 롯데마트가 저가 치킨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치밀하게 계획된 치킨이다'며 재밌는 음모론을 제기해 화제다.

8일 게시판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에는 "서울 경기 지역에 분포해있는 롯데마트를 연결해보니 '통 큰 치킨'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다"며 그림이 공개됐다.

롯데마트의 분포도를 선으로 연결해보면 닭의 머리 모양과 유사하다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이마트는 피자모양인가"  "롯데마트 치밀하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마트는 9일부터 전국 82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프라이드 치킨 1마리를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통 큰 치킨'으로 불리는 이 치킨은 기존 치킨 업체의 치킨보다 중량은 약 20% 늘었으나 가격은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아 출시 전부터 치킨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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