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이면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 끝

2010-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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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 선물 기획전 진행 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몰린 12월은 들뜨고 즐거운 한편 지출이 많아지는 달이기도 하다.
 
 이에 최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3000원~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속 선물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디앤샵은 크리스마스 준비용품을 최고 76%까지 할인하는 ‘Happy X-Mas’ 기획전을 진행한다.
 
 2010 한정판으로 출시된 1300K 소니엔젤 크리스마스 시리즈를 비롯해 이색트리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트리, 장식소품, 양초 등 이색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크리스마스 트리가 인기를 얻으며 관련 인테리어 소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은 각각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11번가와 아이스타일24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대의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디앤샵 김홍직 MD는 “장당 3~5천원에 이르는 연말 카드 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실용성까지 가미한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활용도가 높은 팬시용품과 오래 두고 매년 사용할 수 있는 트리 장식 제품 등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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