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청계산 곰 때문에 하산한 사연 공개

2010-12-08 18:08
  • 글자크기 설정

이적, 청계산 곰 때문에 하산한 사연 공개

가수 이적이 청계산을 오르다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곰 때문에 하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적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계산에 막 오르는데 내려오는 분들이 '대공원에서 곰이 탈출했으니 하산하라고 헬기서 방송하더라. 사실일까 싶다가도 여러 분이 그러시기에 내려왔더니 등산로 입구 119 대원들이 통제 시작. 허. 청계산 곰이라"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대공원 측은 긴급 상황에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하산을 종용하는 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의 글을 본 트위터리언들은 "겨울 멧돼지 자주 출연하니 조심해 다니길" "곰과 사람 모두 무탈하길"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6일 서울대공원에서 청계산 쪽으로 탈출한 말레이 곰은 70~80cm 키의 6살짜리 어린 곰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