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요 옥수수 수출국이 자리잡은 남미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작황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7일(현지시간) 오전 옥수수 내년 3월 인도분은 부쉘당 전일비 7.25센트, 1.3% 하락한 5.605달러에 거래됐다.
콩 내년 1월물도 부쉘당 4.75센트, 0.4% 내린 12.8375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에 이어 세계 2, 3위 옥수수 수출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지난 24시간 동안 130mm 강우량의 비가 내리고, 이번주말 또 한 차례 폭풍우가 예상되면서 해갈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작황 개선 예상으로 이어졌다.
앞서 옥수수는 지난달 9일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미 농무부 전망이 나온 뒤 26개월만에 최고수준인 부쉘당 6.175달러까지 급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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