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학부생 대상 기초인력역량개발 사업 12개, 석·박사 과정 대상 연구개발 고급인력지원 사업 16개며,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 11개, 전력 9개, 원자력 6개, 에너지자원 2개 등으로 구성됐다.
지경부는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정규직 및 인턴 채용의사를 밝힌 315개 국내 기업이 교육 과정에 참여,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4~5년간 매년 3억~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관리시스템을 강화해 1단계(2년) 사업실적 평가후 최하순위 과제(10% 이상)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 중 지방 지원 비율은 83.3%(12개 과제 중 10개)로 지역 산업 및 지방 중소기업과 지방 대학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해당지역 내 인력 수급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지역산업 고용연계 대학은 구미1대학, 충북대, 군산대, 안동대, 동신대, 청주대, 울산대, 부경대, 동국대(경주), 조선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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