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출범한 고용노동행정 옴부즈만 위원회는 고객 관점을 점검하고 제언 활동을 수행한다. 학계와 국민참여단, 고객만족 경영 전문가 등 각계 인사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6개 지방고용노동청에서 권역별 회의를 거쳐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실행방안과 고객중심 행정의 실현 방안등을 논의한다.
권역별 회의에서는 구비서류 간소화와 사회적기업 사업운영비를 경비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옴부즈만 위원들이 민원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담은 ‘옴부즈만 현장 리포트’ 제2호가 발간·배포된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옴부즈만 위원들이 행정 수요자들에게서 들은 생생한 의견들을 취합해 고객 중심의 현장 밀착적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