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코엑스서 '2010 산업기술주간' 열려

산업기술인 축제인 ‘2010 산업기술주간’ 행사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오는 8일 열리는 ‘제3회 기술사업화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기술거래와 사업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공로자 및 논문공모전 우수자 시장식이 열린다.
　
또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1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기술이전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원 소속 기술사업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다음날 9일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31점), 10대 신기술·산업기술 유공자(금탑산업훈장 등 26명)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된다.
　
10일 열리는 ‘청소년 기술교육한마당’에서는 기술교재인 ‘테크놀로지의 세계’ 시리즈 출판기념회와 함께 우수 기술공작실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 기술교육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같은날에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자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영화속에 활용되는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퀴즈를 맞힐 수 있는 ‘아트&테크놀로지 시네마(Art & Technology Cinema)’와 현대음악에 적용되는 첨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크 뮤직 페스트(Tech Music Fest)’도 개최된다.
　
11일부터는 라인트레이서(센서를 이용해 트랙을 돌아 가장 좋은 주행 기록을 내는 것) 제작과 3D영상 체험, 증기보트 만들기 등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열린다.
　
또 이 기간에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10’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전시회와 시상식,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매칭상담 등이 실시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