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새 CEO에 이안 리드

2010-1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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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이안 리드(사진·57) 글로벌 제약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2006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던 제프리 킨들러(55) 전 CEO의 뒤를 잇게 됐다.
 
리드 신임 CEO는 내년 콜레스테롤 억제제 '리피토'의 특허권 만료에 따라 매출 감소에 직면하게 됐다. 지난해에만 114억 달러의 매출을 거두게 해준 화이자의 효자상품 리피토는 내년 특허권이 만료하게 돼 화이자 전체 매출의 24%가 줄어들 전망이다.
 
리드는 1978년부터 화이자에서 근무했으며 화이자의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지사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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