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변동성으로 2000선 직행은 버거울 것" <한양證>

2010-12-06 08:28
  • 글자크기 설정

"단기 변동성으로 2000선 직행은 버거울 것" <한양證>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고 있어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지만, 단기적 변동성으로 2000선 직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 북한 리스크, 유럽 재정위기 등 3대 악재에도 코스피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도발을 제외하면 예측 가능했던 악재였고, 북한변수 역시 최악의 시나리오는 비켜갈 것이라는 학습효과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유럽의 제조업 경기가 일제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도를 회복했지만 아직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악재가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한 상태"라며 "2000선 고지로의 직행은 다소 버거워 보이고, 연말~연초에 유동성 효과를 기대해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