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대만이 본격적인 친환경 건물 건축에 나섰다. 대만 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구상했다며 미화 1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 대만 정부는 에너지 감축을 비롯한 친환경 개념을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민간 건축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5000만 대만달러 이상의 신규 공공 건축 프로젝트에는 친환경 건축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6개년 계획을 통해 284억 대만달러 상당의 투자가 추가로 유발되고, 7529억 대만달러 규모의 산업과 일자리 24만3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