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과장은 APT 관리위원회 의장 선거에서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표단의 재임을 지지하는 발언에 힘입어 별도의 투표절차 없이 전체 22개 참가국의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2008년 APT 관리위원회 의장(임기 2년)에 당선돼 활동해 왔으며, 재선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일한 정부 간 전기통신 국제기구인 APT의 관리위원회 의장에 재선된 것은 아태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국내 전문가들의 APT 등 국제기구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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