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네이트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트앱은 미니홈피, 네이트온UC, BGM, 동영상, 뉴스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던 SK컴즈의 모바일웹과 앱의 26개 서비스를 비롯해 베스트 랭킹, 시맨틱 검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베스트 랭킹 탭에서는 싸이BGM, 뉴스, 동영상 랭킹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실시간 이슈를 확인할 수 있다.
시맨틱 검색은 관련 정보를 주제별로 보여주고 중복 정보가 적어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무선 검색 히스토리도 최대 100건까지 제공한다.
네이트앱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도 곧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안재호 SK컴즈 컨버전스사업실장은 "네이트 포털앱은 SK컴즈 무선 서비스의 게이트웨이로 유무선 서비스의 접점에서 사용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촌과 함께 즐기는 소셜게임, 베스트 랭킹을 통한 유료 콘텐츠 판매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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