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세계 최대 스낵푸드 업체인 펩시콜라가 2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식음료 업체인 빔-빌-단 지배지분 66%를 38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러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지화를 꾀한다는 목표다.펩시는 러시아 정부 승인이 나면 우선 지배지분 66%를 사들인 뒤 나머지 지분도 추가로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펩시는 2008년 러시아 최대 쥬스 업체인 OAO 레베드얀스키 지배지분을 사들인 바 있다.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