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늘어 현대ㆍ기아차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000원(0.56%) 오른 18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기아차는 1300원(2.57%)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11월 판매대수는 31만4569대, 기아자동차는 22만2116대로 지난해 11월보다 각각 1.4%와 33.3% 늘었다. 현대차의 증가율 둔화는 울산 공장 파업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