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의 기존 전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던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운전자 및 탑승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SUV 3개 모델에 사이드 & 커튼에어백을 기본화함에 따라 클릭을 제외한 승용, SUV 전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6개 에어백을 모두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투싼ix 모델은 신규 사양 적용 및 기존 적용된 편의사양의 확대 적용으로 상품경쟁력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평행주차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 휠을 직접 제어해 주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SPAS)’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첨단기술을 통한 이미지 고급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싼타페에도 친환경디젤엔진을 적용하여 ‘유로5’ 배기규제에 적극 대응하였고, 이를 통해 싼타페 구매고객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됨에 따라 유지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상품성개선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SUV의 가격은 투싼ix의 경우 △디젤 R2.0 2WD 2192만원~2831만원 △디젤 R2.0 4WD 2290만원~3011만원 △가솔린 2.0 2WD 1937만원~2309만원이다.
싼타페는 △디젤 R2.0 2WD 2670만원~3323만원 △디젤 R2.2 2WD 3128만원~3541만원 △디젤 R2.2 4WD 3096만원~3453만원.
베라크루즈는 △디젤 S3.0 2WD 3334만원~4340만원 △디젤 S3.0 4WD 3858만원~4564만원 △가솔린 380VX 2WD 3815만원 △가솔린 380VXL 4WD 4355만원이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