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수단이 대회기를 송 시장에게 전달하고, 대회기를 안치대에 안치하는 순서로 진행 됐다.
이날 송 시장은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도시를 넘어 남북화해를 선도하는 평화의 도시, 문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아시아가 하나 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합과 포용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스포츠와 문화행사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온 국민의 성원과 275만 시민의 열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 온 국민의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