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0월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가 조성될 산동면과 해평면 가운데 1차 보상지역인 산동면 일원 376필지 85만4천㎡의 토지 실태조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편입대상 토지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아 12월 초순에 감정평가를 거쳐 12월 중순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토지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감정평가업자 3명이 평가한 감정가의 평균치로 산정된다.
구미시는 2014년까지 구미시 해평면과 산동면 일원에 933만㎡ 규모로 하이테크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 도시과 황재봉씨는 "완전히 조성을 마치고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조성하면서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