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또 포성…연평주민 대피령 28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의 방사포 발사 가능성이 있으니 몸을 피하라는 군 당국의 지시에 따라 전원 긴급 대피했다. 군 당국은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며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현지 주민과 복구인력, 공무원 등은 마을 안에 있는 대피소 4곳으로 모두 피신했다. 면사무소는 "지금 시각 실제상황이 발생했으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방송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관련기사北 또 도발하나…세계 이목 한반도에北통신 "南민간인 사망, 사실이라면 유감" 한전 연평도발전소 직원들도 전원 대피한 상태다. 대피소 주변 주민들은 "정말 북한이 포를 쏘는 거냐"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