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 소매협회(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와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최우수 고객서비스 소매기업 `톱 10'을 발표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알파벳 순서에 따라 발표된 10개 업체는 아마존닷컴과 JC페니 백화점(JCPenny), 콜스 백화점(Kohl's Department Stores), 랜즈엔즈(Land's End), L.L.빈(L.L.Bean), 뉴에그닷컴(Newegg,com), 노드스트롬 백화점(Nordstrom), 오버스탁닷컴(Overstock.com), QVC, 재포스(Zappos) 등이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빅리서치(Big Research)가 대행했으며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소비자 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리뷴은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감동의 고객 서비스'를 경험한 기업으로 꼽은 10개 업체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춘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이 절반의 비율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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