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윤여정 "39년만에 같은 영화로 다시 상 받아 기쁘다"

2010-11-26 20:3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중견 배우 윤여정이 같은 작품으로 39년 만에 다시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는 진기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6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하녀’의 윤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윤여정은 ‘하모니’의 나문희 강예원, ‘방자전’의 류현경, ‘이끼’의 유선과 여우조연상 경합을 벌였다.

수상자로 호명된 윤여정은 무대에 올라 “39년 전 원작의 영화에 출연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같은 영화로 여우조연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은 영화로 남는다”면서 “원작을 연출한 김기영 감독에게도 영광을 돌린다”며 남다른 수상 소감을 밝혔다.

kimjb5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