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천봉사단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2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아동센터 등에 기증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천봉사단은 26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연수구 새마을 부녀회원,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 등과 함께 김장 25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겨진 김장 김치는 인천지역의 250여 다문화 가정과 인천 연수구 11개동 저소득 가정, 인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지난 11일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에스이(SE: Social Enterprise)와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업체로 구성됐다.
인천봉사단장인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 파트너쉽을 구축해 신뢰받는 포스코패밀리가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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