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사령관 "北포격은 명백한 정전협정위반"

2010-11-26 14:2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은 26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샤프 사령관은 이날 낮 12시께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연평도 해병대 연병장에 도착해 북한군의 포격을 당한 민간인 피해 지역을 시찰한 뒤 이같이 말했다.

샤프 사령관은 "유엔사 사령관으로서 포격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연평도에 왔다"면서 "해병대의 즉각적인 대응 덕택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샤프 사령관은 연평도를 둘러본 뒤 오후 2시30분~3시께 복귀할 예정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