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회는 26일 국토해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별 전체회의를 일제히 열어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안 등 소관부처 새해 예산안을 심사한다.
국토해양위는 예산안 처리 일정을 잡지 못한 가운데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4대강 사업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 대통령실, 특임장관실 예산안을 심사하는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 등이 쟁점사항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위원회는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검찰수사와 관련,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제도개선 공청회를 열고, 외교통상통일위원회도 공청회를 개최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분야별 쟁점사항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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