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 투수 배영수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규휘(본명 박성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25일 규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여 간 교제했다. 1999년 미스 서울 미출신인 규휘는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을 통해 데뷔했고, 이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오아시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했다. 배영수는 2000년에 삼성에 입단해 선발 투수로 활약해 왔으며, 2005년 탈삼진왕을 차지했고, 올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