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검찰에 따르면 일본 도치기현의 한 지방검찰청 소속 수사관 A씨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레지던스호텔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청소하러 온 호텔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 호텔에 머물면서 법무부와 대검찰청에서 모두 4주 일정의 업무 연수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과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외부 침입 흔적과 같은 타살의 정황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내고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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