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12월 미스코리아 출신과 결혼

2010-11-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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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배영수(29)가 미스코리아 출신 박성희(31) 씨와 화촉을 밝힌다.

배영수는 25일 "내달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한다"며 "예비 신부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은 지 5~6년가량 됐으며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귀었다"고 말했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2000년 삼성에 입단한 배영수는 2004년 다승왕(17승)에 오르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7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 뒤 부진했으나 올해 6승 8패를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고 현재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에 뽑힌 박성희 씨는 2002년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 출연했다./연합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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