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고려대 교우회는 25일 천신일 교우회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송정호 수석부회장이 회장직무를 대행토록 지명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병 치료차 일본에 체류 중인 천 회장은 최근 교우회에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더이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 회장은 지난 2007년 4월1일 교우회장에 선임돼 2년 임기를 채우고 2009년 3월31일 재선임돼 2011년 3월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