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CM협회는 제5회 CM표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19일 응모자격 제한 없이 공모했던 이번 CM 표어 공모에는 학생과 일반인 등 총 167명 460편이 응모했다. 응모된 작품 중에서 1차부터 3차까지의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2편, 우수 1편, 장려 3편 등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최상의 가치실현 CM의 목표입니다'의 위동표씨와 '스마트 건설 애플리케이션 CM'의 고대준씨가 공동 수상했다.
'발주자 최고의 감동실현, CM의 약속입니다'의 채중석씨는 우수상을, '건설혁신 또 다른 이름, 바로 CM입니다'의 윤순정씨 등 3명이 장려상의 수상을 앉았다.
한국CM협회는 "이번 표어공모전은 다수 일반인의 관심 확산에 그 목적이 있다"며 "당선작은 2011년 협회의 모든 대내·외 CM 행사에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처럼 올해 일반인의 CM표어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CM이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홍보되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표어 수준도 CM에 대한 이해와 용어선택 등 전체적으로 매우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 출품자에게는 오는 12월22일 'CM인의 밤' 행사 개최 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