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옛 목동테니스장 부지 8년이상 방치"

2010-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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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감사원은 25일 서울 양천구가 목동테니스장을 이전하면서 기존 부지를 새로운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지 않은 채 8년 이상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A씨 등 343명의 감사 청구에 따라 목동테니스장 이전 관련 감사를 벌인 결과 공유지인 기존 부지에 어린이야구장 건설계획 등 내부계획만 수차례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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