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결정방법에 관한 공청회'를 열어 변호사시험 시행에 관한 각계 의견을 수렴했으며, 공청회 내용과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해 다음달에 열리는 제2차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서 합격자 수와 합격률 등을 확정키로 했다.
공청회에선 변호사시험이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 바람직하다는 주장과 '국민이 기대하는 자질을 검증하는 시험'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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