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6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업체 STOP CO2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도내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 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멘토 대기업 20개사, 멘티 중소협력업체 41개사, 온실가스 관리업체(의무감축) 43개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온실가스 감축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포럼에서는 삼성지구환경연구소 황진택 상무가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산업체 역할 및 실천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기후환경팀의 사례발표, 참석 업체 간 토론회 등이 개최된다.
한편 도에 따르면 ‘국가 온실가스 2020년까지 30% 감축결정’과「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시행에 따라 대형 산업체의 배출규제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업이 산업 활동을 하는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대비, 기업이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자동차, 반도체 등 세계적 수준의 우리나라 대기업이 그동안 축적한 저탄소 녹색경영기법을 중소형 산업체에 전파하여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산업체 Stop CO2 멘토링」사업을 지난 6월 29일 61개 산업체와 MOA 체결을 완료하고 20여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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