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교전규칙 적극적 개념으로 발전"

2010-1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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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대응사격 때 K-9 3문 작동"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5일 "군은 교전규칙을 적극적인 개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교전규칙은 단순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쳐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전규칙 또는 교전수칙을 혼용하고 있는데 교전규칙이 맞다"며 "교전규칙은 정전협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우리 군의 입장에선 작전예규와 같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포격도발에 따른 대응사격 때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최초 3문만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포 사격으로 연평부대가 보유한 K-9 6문 중 2문이 전자회로장애를 일으켰고 1문은 앞선 사격훈련 때 불발탄으로 고장이 났다"며 "우선 3문으로 대응사격을 실시했고 장애를 일으켰던 1문이 차후에 대응사격에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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