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211개 항행안전시설(레이더, 계기착륙시설 등)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항공기조종사·항공교통관제사·항공통신사 등 항행안전시설 이용자 3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0년도 만족도 조사 결과 시설품질 만족율은 83.7%을 기록했고 직원서비스 만족율은 90%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12.4%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올해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공항 항공주파수 전파혼선 개선 노력과 시설 개량 등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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