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당초 관광산업 분야에 국한된 주제를 문화예술․문화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열렸다.
8명의 발표자와 16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산업의 역할과 한계를 진단했다. 5+2 광역경제권 구상, 민선 5기 출범 등 지역사회를 둘러싼 제반 환경변화에 대응한 지역 문화․관광 정책방향과 발전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한국관광 연구원장과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이연택 한양대 교수가 ‘문화․관광의 발전: 트렌드, 현실 그리고 정책적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26일에는 연계행사로, 충남 강경(근대문화유산의 활용), 전북 군산 새만금(새만금 간척지의 관광 활용) 등을 중심으로 학술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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